책리뷰) 방구석미술관-조원재

 

이 책은 작년에 한번 읽고
재독한 책입니다.

미술이라면 고흐밖에 몰랐던 저지만
(그것도 그림만 몇개 아는정도ㅎ)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대해
알게 되었어요!

 

목록을 한번 보세요!!!

읽고싶어지는 제목들 아닌가요???

혹시 관심이 가는 작가들이 있나요?

저는 빈센트 반 고흐와 구스타프 클림프,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프리다 칼로 등 많은 작가들이 궁금하더라구요!

제목들이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읽다보니
작가들의 개인적인 사정(?)들을 알게 되니까
19금 누드를 주로 그린 에곤 실레가 왜
그런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반 고흐의 작품중 노란색이 그렇게 많은
이유도 알겠구요!

작가들의 아픈 가정사부터 개인사, 시대적 배경 등
다양한 환경들이 작가들을
이렇게 위대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사 모두 그런게 아닐까요?

그런 역경들 속에서 자신만의 뭔가를 발견한
사람들이 결국은 이런 인정을
받게 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조원재 작가님은 미술이라고 하면 머리로 하는
공부가 아닌 가슴으로 해야 하는 공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를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들에 대해 알게 되니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도 다른 것 같아요!!

최근 고인이 되신 이건희회장님의 컬렉션이
기증되면서
6월부터 관람 일정이 잡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국내작가들은 물론 해외작가들의
작품들도 있다고 하는데
일정을 확인해서 관람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방구석미술관 2편에서는
국내 작가들에게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곧 이 책도 리뷰하겠습니다.

정서가 맞아서인지 많이 울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또한 이 책은 QR코드를 통해 목소리로 작가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돼요!!!

관심 있는 작가부터 읽어나가도 충분히 재밌는 책입니다.

어렵지 않게 되어 있어 미술울
쉽게 접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나중에 읽어보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쾌한 교양 미술!!!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