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읽는여자 39

2021.6.17 신문이야기

새벽에 비가 많이 내리는 소리에 깼어요. 비가 오는 소리를 혼자서 듣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깜깜한 밤, 혼자서 창문을 열고 앉아 빗소리를 들었죠!!! 그리고 아침 창문을 열고 키우는 식물들을 확인하는데 파리지옥에서 꽃이 피기 시작한거에요^^ 역시 자연이 키우는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나봐요. 집안에만 가둬뒀더니 거의 죽길래 밖 베란다로 거취를 옮겨주었더니 너무 잘 자라고 있답니다. 토마토도 열매를 맺기 시작해서 익은 것들을 따서 먹기도 하고 요즘 식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신문이야기 늦었지만 시작합니다. 1. 결국은 강행을 하네요. 50인미만 기업도 주52시간 강행을 하겠다는 말인데 정말 걱정이 됩니다. 경제단체 유예요구를 외면했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 가상화폐 거래소가 투자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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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16 수요일 신문이야기

오늘 신문 필동정담에 나온 기사가 눈에 띄네요. 중국 청년층 사이에 탕핑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탕핑의 의미가 바닥에 평평하게 드러눕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20대 한 청년이 2년간 일하지 않고 놀았는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트레스의 주된 요인은 남과의 비교, 어른들의 낡아빠진 생각들이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탕핑족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같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N포세대를 떠오르게 합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청년들의 좌절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일인가 봅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이런 청년층들의 박탈감과 고단한 현실은 자본주의 사회나 공산주의 사회나 별로 차이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어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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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4 금요일 신문이야기

비가 온 뒤의 공기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키우는 식물들을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는데 비를 맞을 수 있도록 내어 놓았더니 식물들도 좋았는지 더 푸릇푸릇 해진 기분입니다. 한살 한살 먹을 수록 식물들이 더 좋아하지는 건 애정을 보인만큼 자라주기 때문일까요!! 점점 늘고 있는 집안의 식물들! 반려식물들이 잘 커주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은지!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쿠팡이 해외진출 첫 나라로 일본을 선택했네요. 일본에서 쿠팡의 배송전략은 한국과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류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한 한국과 달리 일본의 파일럿 테스트 형태는 한국 배달의 민족이 운영하는 B마트와 유사합니다. 쿠팡의 전략은 시범지역을 통해 성공을 하고 확대해 가는 전략을 쓰는 ..

신문공유 2021.06.04

2021.6.3 목요일 신문이야기

비가 많이 오네요. 어제까지 이제 여름이구나 싶을 정도로 무더운 날이 계속 되는 듯 해서 걱정됏는데 또 이렇게 시원하게 비가 내려주니 이 또한 너무 감사한 그런 날입니다. 창문을 열고 빗소리를 듣고 있다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딸은 비가 온다고 하니 인상을 쓰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 학교 가는 길이 힘이 들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비가 오면 비가 오는데로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보라고 권해보았습니다. 우산꾸미기를 했던 우산을 들고 그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냐고! 알겠다고 하지만 빗소리를 즐길 나이가 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작년 코로나 여파로 인해 학교들이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했고 그로인한 학습결손이 드러나기 시작하니 심..

신문공유 2021.06.03

2021.6.2 수요일 신문이야기

백신예약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주변 예약가능을 확인해보면 잔여 백신 없다는 표시만 되어 있어요. 노쇼 때문에 전화를 통해서는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니 혹시 백신예약을 하셔야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모바일로 가능한 예약이 노쇼로 불발이 되면 바로 모바일로 알려주는 시스템 구축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좋은 소식인 듯 합니다. 사실 드라마, 영화 등 자꾸 기업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자꾸 심어주는 듯 해서 걱정이였는데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가 나서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업제대로 알리기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전국 중, 고교생 2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시작이 중요하므로 응..

신문공유 2021.06.02

2021.5.29 토요일 신문이야기

오늘은 첫째딸이 한자시험을 보는 날입니다. 딸도 긴장이 되는지 평소에는 주말에는 8시 이후 기상을 하는데 7시쯤 눈을 떠서 거실로 나오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꺼내 보면서 “몇시에 갈꺼야?”라고 묻는 걸 보면 긴장이 되나봅니다. 그동안 한자를 외우고 문제도 풀어보고 준비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주어 아이의 자존감을 높혀주는것만 생각해야겠습니다. 오늘 신문에서 MZ세대 보고서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삼남매가 20대, 30대가 되었을 때는 어떤 세대로 불려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허탈감에 사로잡힌 세대가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MZ세대는 주식, 가상화폐 투자가 가장 공정한 게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기기..

신문공유 2021.05.29

2021.5.26 수요일 신문이야기

어제 오랜만에 쌍둥이를 데리고 누나 하교길을 다녀왔습니다. 운동장을 보자 신나서 달려가는 모습에 자주 데리고 나오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쌍둥이를 데리고 어디를 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기도 하거든요! 이제 5살이 되서인지 엄마인 저도 감당이 될 정도로 뛰어놀수 있어서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메타버스가 이슈이긴 하네요.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삼차원 가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세계를 말합니다. 정부가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 경제를 선점하기 위해 팔을 걷었습니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메..

신문공유 2021.05.26

2021.5.25 화요일 신문이야기

신문을 읽게 되면서 가장 좋은 건 아마도 기업에 대한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 사라진게 아닐까 싶어요! 대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뉴스가 날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 기업은 존재해야 하며 기업에서 하는 일들이 결코 내가 생각하는 그런 편견이 섞인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그런 기업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런 기업들은 벌을 받으면 되는 것이고 열심히 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신문이야기 시작해요!! 1. 저는 부동산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아직 부동산까지는 관심이 가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기사는 관심이 갔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양도세에 대해 비교를 해두었고 밑에 미국, 한국, 중국을 비교해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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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20 목요일 신문이야기

문재인대통령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죠!! 특히, 백신관련 문제부터 반도체, 배터리 등 산업부분까지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3발 5일간의 일정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오늘의 신문스크랩 시작합니다. 1.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장문의 성명을 중국 인민은행이 올렸습니다. 내용인 즉 가상화폐는 통화 당국이 발행하지 않는 가상상품으로 화폐속성이 없으므로 진짜 화폐가 아니라는 것이빈다. 가상화폐는 시중에 유통되거나 사용돼서는 안된다고 못박았습니다. 또 법정화폐와 가상화폐를 교환하거나,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정보를 중개하는 행위를 범죄 ..

신문공유 2021.05.20

2021.5.19 수요일 신문이야기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 특히 서학개미들에게는 5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기술주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어 멘탈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증시 자체가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투자자들이 불안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이죠. 계속해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좋은 소식들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런 변동성 속에서 멘탈관리를 하거나 아예 증시를 보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했던 어떤 작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장기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은 확고한 자신만의 투자철학이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냥 주식 사서 묻어두면 되는데 뭐가 그리..

신문공유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