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필동정담에 나온 기사가 눈에 띄네요. 중국 청년층 사이에 탕핑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탕핑의 의미가 바닥에 평평하게 드러눕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20대 한 청년이 2년간 일하지 않고 놀았는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트레스의 주된 요인은 남과의 비교, 어른들의 낡아빠진 생각들이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탕핑족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같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N포세대를 떠오르게 합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청년들의 좌절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일인가 봅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이런 청년층들의 박탈감과 고단한 현실은 자본주의 사회나 공산주의 사회나 별로 차이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어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