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식물인 파리지옥을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여름에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입해보았습니다^^ 어제 딸아이가 공벌레를 잡아왔어요! 파리지옥에게 먹이로 줘보고 싶다고 해서 본인이 주는 건 무섭다고 해서 아빠의 도움을 받았죠^^ 저희 집에 온지 한달 정도 된 거 같은데 잘 크고 있죠^^ 파리지옥은 물을 좋아해서 물을 자주 줘야 합니다. 오전에는 해를 보여주고 오후에는 그늘진 곳에 두면 좋다고 해요^^ 제가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데 아이들이 “귀염이”라는 이름을 붙여줘서인지 죽일 수 없어 매일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동영상 보이시나요? 가운데에 공벌레를 놓아주니 바로 입을 닫는 모습!!! 너무 신기하면서도 조금은 잔인(?)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이들은 너무 신기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