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독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리아101이라는 일로에 있는 카페에서 하기로 했어요. 일찍 문을 여는 카페를 찾는 건 쉽지 않은데 예쁜데, 식사까지 되고 무엇보다도 맛까지 있는 곳을 찾는 건 더 힘들거든요! 그런데 바로 이곳 모리아101 카페는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독서모임을 위해 9시 30분까지 모이기로 했으나 저는 처음 가는 곳은 조금 일찍 출발하는 성향이지만 이 곳은 왠지 제가 잘 찾을 것 같아 여유롭게 출발했습니다. 물론 주변 지인들이 “언니 오른쪽”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다른 곳으로 갈뻔 하긴 했지만요^^ 이 곳 사진 한번 투척 해볼께요^^ 너무 예뻐서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일로는 시골처럼 논밭이 많은데 이 곳을 보면 어쩜 이렇게 세련되고 예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