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미술관 1권책을 읽은 후 너무 재밌게 봐서 2권이 출시되자마자 예약하고 구입해서 읽은 책입니다. 역시 조원재님 너무 재밌게, 그리고 작가 한사람, 한사람의 삶에 대해 조목조목 기록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사실 미술은 서양쪽 화가들을 주로 알고 있었고 한국 현대미술 관련해서 아는 작가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니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들어가는 글에 반 고흐는 아는데 왜 김환기는 모를까? 라는 소제목이 있는데 공감되었습니다. 서양미술에는 열광하는데 왜 한국미술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을까... 방구석미술관 2번째 책은 한국 현대미술의 시작을 돕기 위해 기록한 책이라고 했고 이 책을 읽은 후 이 책에 기록된 작가분들의 이름이 나오면 왠지 반갑고 좀 알겠다는 리액션을 하게 되더라구요! 최근 고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