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네요. 어제까지 이제 여름이구나 싶을 정도로 무더운 날이 계속 되는 듯 해서 걱정됏는데 또 이렇게 시원하게 비가 내려주니 이 또한 너무 감사한 그런 날입니다. 창문을 열고 빗소리를 듣고 있다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딸은 비가 온다고 하니 인상을 쓰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 학교 가는 길이 힘이 들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비가 오면 비가 오는데로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보라고 권해보았습니다. 우산꾸미기를 했던 우산을 들고 그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냐고! 알겠다고 하지만 빗소리를 즐길 나이가 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작년 코로나 여파로 인해 학교들이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했고 그로인한 학습결손이 드러나기 시작하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