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책리뷰)부자의 언어-존소포릭

슈퍼긍정파워 2021. 5. 10. 22:28

이 책은 2020년에 읽은 후 너무 좋아서 제가 속해 있는 목포나비 독서모임에 추천을 했던 책입니다.

돈에 관해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독서모임을 위해 한번 더 읽었는데 다시 읽어도 너무 좋고 시간이 지나 다시한번 읽어봐야 할 그런 책입니다.

자녀를 위해 지은 책이기 때문에 저의 자녀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그런 책! 책 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그런 책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성경의 잠언과 같은, 탈무드와 같은 책인 듯 합니다.

소설처럼 정원사를 통해 주변 인물들이 등장을 합니다.

산투스라는 정원관리 총괄을 담당하는 사람과 지미라는 소년원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옆 집 정원사의 친구 프레드, 프레드의 아들 제러드! 정원사를 중심으로 이렇게 4명의 인물이 나옵니다. 이 4명의 인물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게 되구요!!

산투스에게 자신의 시간 중 여가시간, 그러니까 남는 시간을 활용해 이웃농장을 돌봐줄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겠다고 하지만 산투스는 돌보지 않죠! 1년의 휴가를 다녀온 정원사는 산투스에게 이웃농장을 잘 돌보았다면 그 이웃농장을 그동안의 수고의 의미로 선물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기회를 놓치게 된 것입니다. 물론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을 하지만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산투스가 다시 기회를 잡았을 때 지미라는 소년원에서 만난 어린 친구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지미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원사가 하는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지미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지미와 같이 행동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반해 정원사의 옆집 친구의 아들 제러드의 경우 지미와 같이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전혀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힘든 인생을 살게 되고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되죠!!

정원사의 옆집 친구 프레드는 은퇴후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분에게도 꿈은 있었죠! 보육원을 하는 꿈이였는데 정원사는 늦지 않았다고 다시한번 열정을 가지고 해보라고 권하지만 생각만 할 뿐 실천을 하지 않습니다. 옆에서 부인을 비롯해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생각으로만 그치고 행동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정말 많은 지혜를 줍니다. 단어를 하나하나 제시하고 그 단어에 대한 뜻을 이야기해주는데 그 뜻들이 하나같이 주옥같아서 꼭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가지를 소개해 드린다면....

인생수업: 노동의 존엄성
돈이 없다는 것은 자존감을 좀 먹는다.
존엄성과 고결함은 생계를 꾸려가는 데서 나온다.

인생수업: 신성한 노력
최선의 노력을 하면 만족감이 따른다.
뭔가 조금이라도 남겨둔다면 후회의 여지가 생긴다.

인생수업: 감사
소망이 충족되었다고 미리 불타는 듯한 감사를 느끼는 것은, 잠자는 거인을 깨워서 놀라운 결과를 안겨준다.

인생수업: 확신
절대적 믿음은 우리를 강인하게 만들어준다.
확신이 없다면 결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인생수업: 자기 수련
모든 인생에는 수많은 걱정이 존재한다.
이것이 자기 수련이 필요한 절대적 이유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라고 고등학교 이상의 자녀들도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있는 책이므로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