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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29 목요일 신문이야기

슈퍼긍정파워 2021. 4. 29. 06:35

어제 고인이 되신 이건희 회장님의 유산 관련 뉴스로 전세계가 떠들썩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던 거 같아요.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건 삼성이라는 기업 자체가 예전과는 다른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 한 그야말로 통큰 기부!!!

신문스크랩 시작!

1. 역시나 신문 1면에 나왔네요. 60% 세금 및 문화, 의료 공헌 등으로 15조원 중반대에 이르는 재산을 사회에 내놓는다니... 규모를 듣기만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조의 상속세 규모도 전세계를 통틀어 유례 없는 규모라고 하네요. 5년간 6차례에 걸쳐 납부한다고 하는데 이런 결심 쉽지 않다고 봅니다. 현금 자산 중 1조원을 감염병 퇴치와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지원에 쓰기로 했고 5000억원은 국내 첫 ‘중앙감영볌 전문병원’ 건립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관련 연구 인프라스트럭처에 2000억원을 ㅜ입하고 3000억원은 10년간 저소득 어린이 환자 1만 7000명을 돕는데 쓰인다고 하네요. 또한 문화재와 미술품 기증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규모로 록펠러 가문, 석유재폴 폴게티 등에 버금가는 기부로 평가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미술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모네, 피카소, 정선,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등의 작품들을 기부하는 것이라니... 정말 통크고 멋진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유가족들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새만큼에 관한 기사가 여러 페이지에 걸쳐 나왔는데 이 사설이 가장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소개합니다.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추세에 맞춰 새만금을 탄소중립 전진기지로 키울 ‘뉴 새만금 4대 엑션플렌’이 제시됐습니다. 1991년 첫 삽을 뜬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권마다 각기 다른 청사진을 내놓고 개발을 호언장담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이라고 개발 고삐를 바짝 죄어야 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경쟁이 불붙은 상황에서 새만금은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최적지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재생에너지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하는 것, 친환경 발전 기업에 대한 정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수상관광 메카로 구축하자는 제안들입니다. 하이퍼튜브, 자율주행차, 수소열차, 드론택시 등 첨단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미래 모습도 제시됐는데 친환경 에너지 공급이 용이한 만큼 테스트베드로 고려해볼 만하다고 합니다. 새만금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을 시작한 중국 상하이 푸등은 상전벽해해 아시아의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부에서는 움직여야 합니다.

3. 탓탓탓... 현재 정부가 가장 잘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닌지... 백신도 공급이 원활히 되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세계에서 70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보면 정부에서 말하는 백신공급이 어느정도인지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K방역에 성과에 아직까지 도취되어 있다면 정말 할말이 없는 것이고 진정으로 정부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았으면 합니다. 미국은 방역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기술적인 성공을 통해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죠!! 이스라엘은 정보에 있어 뛰어난 모습을 보여 미리 화이자와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저희 정부는 기술력도 정보면에서도 다 진거겠죠. 속상하지만 지금이라도 남 탓 그만하고 정부의 잘못을 회복할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라도 실용적인 백신외교를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4. 저도 이 기사를 보고 제가 가지고 있던 코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조금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퍼블릭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비트코인과 여러 가상화폔ㄴ 요즘 들어 불안과 패닉의 결정판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거죠. 통화 안정성을 제일로 추구해야 하는 금융당국이 과대 포장된 가상화폐와 그 숨겨진 취약성을 경고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변화가 두렵다고 눈을 감거나 잠재된 위험을 일단 막고 보자는 식으로 해결될 수 있는 단계는 이미 넘었다는 거죠!!! 이제는 새로움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5. 계속해서 이재용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봐도 이 내용은 꾸준히 나오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정부에서만 고려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격변기를 맞고 있는 와중에 이 부회장의 부재는 삼성 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계뿐 아니라 많은 국민이 이 부회장을 풀어줘 우리 경제에 헌신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제발 진지하게 고려해 봐주었으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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