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6 월요일 신문이야기

오늘은 새벽에 스크랩을 못했네요^^

핑계를 대자면 오늘은 신문이 새벽 6시가 넘어서 배달을
해주셨고 새벽 6시가 넘으면 저는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놓치게 되었네요!!!

덕분에 그 시간에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으니 그 나름의 시간 의미있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늦게라도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신문스크랩을 시작합니다.

1. 하늘길을 현대차도 뛰어든다고 하네요. 그동안은 민간기업은 한화만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현대차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 인프라스트럭처 협력을 위해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간 3자 동맹 체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동맹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퍼즐이 맞춰졌다는데 있습니다. 한화와 현대차의 경쟁 지켜봐야겠죠^^ 어디에 투자를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지...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 사실 저는 한화만 이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는 그냥 관심만 가졌는데 현대까지 참여한다고 하니 더 솔깃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시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경우 2035년 무렵을 보고 있으나 한화는 2025년을 보고 있더라구요. 10년의 차이... 이것도 무시할 수는 없는 문제긴 한데 어쨌든 하늘길.... 매력적인 시장이긴 하죠^^

2. 투기판이 되어가는 코인 상장에 대한 기사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을 앞두고 최근 작전 세력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거래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위원회에 등록해야 하는데 제도권에 들어가기 전 한탕을 노린 세력이 많아졌다는 거죠!!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규제가 없어 상장 가격과 발행 물량 공시 등도 코인을 발행하는 재단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깜깜이’라는 거죠! 우리나라에서는 가상화폐를 상장하는 방법이 2가지인데 첫째는 ‘거래소공개’와 두번째는 ‘직상장’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재단이 코인의 상장 가격과 분배 물량 등을 마음대로 정하는 구조입니다. 최근 투자자들이 가격이 저렴한 이른바 ‘동전코인’을 찾는 경향이 있어 상장가를 최대한 낮추는게 유행일 정도라고 해요. 공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의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봐도 정말 코인이라는 것을 통해 개미들을 가지고 논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데 최근 2030 세대의 경우 주식, 부동산 등의 좌절을 코인으로 쏟고 있어 더 걱정이네요. 코인 투자 정말 신중히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투자를 하는 개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상장하는 코인들 제대로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3. 뉴욕증시 간판 기업들 1분기 실적이 이번주에 줄줄이 발표된다고 합니다. 저도 쬐끔이지만 ‘서학개미’에 속하기 때문에 관심이 더 가네요! ㅔ슬라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알파벳, 아마존 등 실적발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하네요. 혹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이번주 실적발표하는 기업들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적발표일 26일 테슬라, 27일 3M, 제너럴일렉트릭, 구글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비자카드 28일 보잉, 애플, 페이스북, 29일 캐터필러, 마스터카드, 30일 엑손모빌, 세브론이라고 하네요. 저도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늦은 시간에 스크랩을 하다보니 오늘의 가장 핫한 뉴스를 기록하지 않을 수 없죠^^

우리나라의 대배우이신 윤여정님께서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셨거든요!!! 정말 멋지시고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네요^^ 정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