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1 금요일 신문이야기

우리집 방울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고 아침에 우리 쌍둥이들이 익은 토마토를 따서 먹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며칠 전부터 익어가는 토마토를 보면서 빨리 익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우리 쌍둥이들! 우리 큰딸은 익어가는 것만 보고 따서 먹을 생각은 하지 않는데 우리 쌍둥이들은 빨리 먹고 싶어서!!! 어쩜 이리 다를까요!! 세명 모두 너무 달라서 재밌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네요^^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원자재 가격 상승, 주 52시간 근무제시행, 최저임금 상승 등 중소기업을 덮친 삼중고가 가격 인상 대란으로 옮아갈 조짐입니다. 중소기업들이 많이 힘들거 같아요.

2. 광주 버스 참사 알고 계시죠? 9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시공사가 해체계획서를 무시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철거업체가 제출한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계획서를 준수하지 않고 철거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체계획서에는 건물 옆에 흙을 쌓아(성토체) 5층부터 순차적으로 3층까지 중장비로 철거하고, 1~2층 저층은 성토체를 제거한 뒤 철거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이 된다고 합니다. 대통령도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엄중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나라입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3. 현대차, SK, 포스코, 효성 4개 그룹 회장이 ‘K-수소동맹’을 맺었습니다.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해 민간 기업 주도로 수소사회 구현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최고경영자 총회를 열어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CEO 협의체로 운영되는 수소기업협의체는 정기 총회와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소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수소사회 구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4개 그룹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과 함께 수소 관련 사업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탈탄소시대 도래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4대 그룹 수소사업 계획 참고하면 좋겠어요!

4.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반도체 초격차 가속을 위해 추진하려고 합니다. 계획된 대로 되어지면 좋겠어요. 기사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5. 카카오페이가 보험업 예비인가를 받아 보험업 진출을 향한 첫 문턱을 넘었습니다. 우선은 생활밀착형 보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카오는 어디까지 확장이 될까요!!

6.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인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JN1’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점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겠죠^^ 기대되네요!!

7. 네 마녀의 날 충격이 없었다고 하네요. 저도 괜시리 긴장을 했었는데 미비하게 떨어지는 종목들이 있었지만 오르는 종목도 많았거든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충격은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