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다녀왔어요!

요즘 가장 핫플입니다! 5월 25일 개관을 하고 저는 오늘 아이들 없이 지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왔으면 좋았겠지만 오늘은 아이들 모두 일정이 있었고 저는 어떤 곳인지 확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아쉽지만 정말 좋은 곳이더라구요! 안에 들어가는 건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었기 때문에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경험하게 될 것들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ㅎㅎㅎ

오늘은 놀이터 시설이 어떻게 완성되어져 있는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놀이터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목포에 이런 곳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할 일인 것 같습니다! 놀이터가 4군데 정도 나뉘어져 있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저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고 쌍둥이들은 5살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눈에 띄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구나 싶었고 미끄럼틀은 물론이고 구름다리도 위험하지 않게 있고 초록색 굴(?)보이시나요! 저 곳도 아마 우리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모험놀이터입니다. 자이언트 슬라이트와 짚라인이 있는 곳인데요. 여긴 확실히 초등학생들 이상이 놀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특히 자이언트 슬라이트의 경우 사진에서 보이는 저 계단을 올라가서 좌,우 미끄럼틀을 타는 곳인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친구들은 무서워할것 같지만 미끄럼틀이 천천히 내려온다고 하니 안전한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죠!!! 짚라인도 길게 되어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생태놀이터는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새그물 놀이대와 세발낙지놀이대입니다. 그물망에서 노는 것도 좋아할 것 같고 미끄럼틀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공간으로 가득했습니다. 세발낙지놀이대는 저희 쌍둥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서 다음에는 꼭 함께 오려고 합니다.

이렇게 그네도 다양한 종류로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타고 싶은 그네를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이 곳은 아이들의 천국이 확실하네요^^

이곳은 어떤 곳으로 보이시나요? 그냥 길인데 주황색으로 되어 있는 공간 저 곳은 트럼플린이더라구요! 방심하고 지나가다가는 푹~~~~ 빠져 놀랄 수 있지만 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난지 즐거워하면서 지나다니더라구요!!! 재미난 공간이고 신기한 공간이였습니다.

놀고 난 후에는 이렇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도 있어서 좋았구요. 화장실도 가까이에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부모들은 자유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은 뛰어놀기 좋은 장소입니다.

저는 지인에게 이야기를 들어서 저희가 먹을 커피와 간식거리를 가지고 갔는데 이곳에는 매점 등이 없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자원관 안까지 다녀와서 다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