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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8 화요일 신문이야기

슈퍼긍정파워 2021. 5. 18. 06:58

최근 이혼을 발표한 빌게이츠가 구설수에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분이기 때문에 이혼에도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좋지 않은 스캔들이 기사화되고 있어 안타까워요.

그렇지 중요한건 세계적인 이슈거리로만 만들지 말고 한 가정의 일이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빌게이츠 한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가정의 일이고 그 가정에는 자녀들도 있을텐데... 그런 생각이 드니 더 안타깝네요...

오늘의 신문스크랩 시작합니다.

1. ETF(상장지수펀드)로 시중 자금이 몰리면서 ‘ETF전성시대’가 열리자 신상품 출시 위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장을 준비하는 상품이 100여개가 된다고 하니 그 인기가 정말 실감이 나네요. 처음 시장에 뛰어드는 중견운용사까지 대거 가세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액티브 ETF가 인기라고 합니다. 액티브 ETF는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페시브 ETF와 달리 운용사가 직접 운용 전략을 구사하면서 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 오늘도 여지없이 코인이야기가 빠지지 않네요. 일론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또한번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뒷통수를 때리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보유분을 팔았거나 팔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패닉에 빠진 것이죠. 투자자들의 반발에 팔지 않았다고 트윗에 올렸지만 신뢰가 가지 않네요. 국내에서도 유튜버들이 많게는 수백 배의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을 통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끌어들고 있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는 사기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미국의 머스크나 한국의 유튜버들 사례처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한 코인 시세조작 시도가 발생해도 관련자를 처벌할 금융규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양국의 자본시장법에 가상화폐 관련 시세조정 규정이 없기 때문이죠. 가상자산업 관련 법안에 시행령 등을 둬 시세 조종에 관한 시장 감시 시스템을 가동해야 하며 특히 내부자 거래 조항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코인광풍이 시골까지 파고들었다는 것입니다.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 분들이 퇴직금까지 투자를 하고 있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네요. 투자자 보호관련 규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투자를 부추기는 사기꾼들 또한 발생하지 않도록 법의 규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 배당주 투자를 주로 하고 있는 저로서 AT&T는 매력있는 곳입니다. 관련 기사가 나서 스크랩해봅니다. AT&T가 케이블TV 채널 디스커버리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사업체를 만들어 보고자 합병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뭔가를 시도하고 변화한다는 건 위험한 일일 수 있지만 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응원합니다.

4. 백신여권 도입에 대한 기사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를 극복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백신접종률이 7%에 불과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 37개국 중 35위에 불과합니다. 백신접종률만 낮은게 아니라 전 세계가 백신 이후 자유로운 왕래에 들떠 있는 동안 한국은 백신여권 도입논의도 아직 지지부진합니다. 해외에서 백신을 맞았다 하더라도 한국에 들어오면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현재 유일하게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백신여권은 국내에서 백신을 맞고 해외에 나갔다 들어온 경우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중요한 투자나 계약을 앞둔 경제인들은 속이 타 들어간다고 합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들은 입을 맞춰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백신여권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창하고 있습니다. 백신 도입도 백신 접종도 늦은 대한민국에서 백신여권까지 지연된다면 우리 경제계만 도태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엄습합니다. 정부에서는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이며, 백신여권 또한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5. 한은법 개정은 정답이 아니다는 기사입니다. 한은법 개정 논의가 왜 시작됐는지를 돌아보고 법 재정 논의 밑바닥에는 “한은이 달라져야 한다”는 정서가 흐르는데, 이는 국민에게 한은의 통화정책이 뜨뜻미지근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됐을 때 “현행법상 영리기업 지원은 어렵다”며 한발 뺏던 것이 결정적입니다. 고용안정 추가, 이익금 활용 등에 대한 정부 개입은 시기상조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에서도 독립성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국민들에게 살가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6. 코로나가 앞당긴 무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가동 중단과 부품 수급 차질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기업들은 생산의 무인, 자동화를 통한 제조 혁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 전환이 대표적입니다. 스마트공장의 핵심은 로봇을 통한 자동화에 더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각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스마트 공장 전환 시도는 제조 혁신을 고용불안정과 연결 짓는 노조 반발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스마트 공장 전환을 일자리 감소가 아닌 근로 형태 전환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로봇 투입으로 줄어든 인원을 품질 개선 또는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투입하면 일자리도 지키면서 직원 성취감과 기업 성과도 끌어올릴수 있습니다. 생산성이 올라가면 국내 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이 줄어들고, 나아가 해외로 나갔던 기업을 다시 불러들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공장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날이 올 것이므로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 듯 합니다.

7. 21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다양한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설은 경제협력 강화되는 한미동맹 기업 경쟁력이 곧 국력이다는 주제입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중심으로 전략산업 공급망을 재편하고 정비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삼성, SK, LG, 현대차 등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우리 기업들 협조가 매우 중요한 변수인 셈입니다. 한국 입장에서도 미국과의 경제협력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미국은 반도체와 백신 등 첨단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갖고 있고 코로나19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미국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 간의 위탁생산 확대등 미국의 도움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곧바로 외교, 안보 협력에 지렛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경쟁력이 곧 국력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루빨리 정치, 이념 지상주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전략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업을 발전시키는 일이야말로 가장 확실하게 국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제대로 일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기업의 경쟁력이 곧 국력임을 기업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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