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공유

2021.6.16 수요일 신문이야기

슈퍼긍정파워 2021. 6. 16. 06:48

오늘 신문 필동정담에 나온 기사가 눈에 띄네요. 중국 청년층 사이에 탕핑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탕핑의 의미가 바닥에 평평하게 드러눕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20대 한 청년이 2년간 일하지 않고 놀았는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트레스의 주된 요인은 남과의 비교, 어른들의 낡아빠진 생각들이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탕핑족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같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N포세대를 떠오르게 합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청년들의 좌절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일인가 봅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이런 청년층들의 박탈감과 고단한 현실은 자본주의 사회나 공산주의 사회나 별로 차이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늘의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어제 신문정리를 할 때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장중 카카오가 네이버를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는 기사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11년만에 처음으로 카카오가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매출 300만원의 스타트업이 64조원대의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급성장한 것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차이가 5779억원에 불과해서 당분간 두 기업 간 시가총액 대결이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카카오 주가 상승에는 카카오톡 이라는 플랫폼 가치에 카카오게임즈 같은 자회사들의 탄탄한 실적,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자회사의 상장 기대감,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 가치 상승, 액면분할 효과 등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카카오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상장을 준비하는 자회사가 2군데이고 내년에도 카카오엔터네이먼트, 모빌리티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네이버 두 회사 모두 화이팅입니다.

2.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일까요? 광복절부터 대체휴일 적용을 한다고 합니다.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이렇게 4개에 대해 대체휴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3. 페이스북이 스마트워치 시장에도 뛰어든다고 해요. 스마트워치 점유율을 비교하면 애플이 현재 1위이고 화웨이가 2위, 삼성전자가 3위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이 이런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개인의 헬스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매년 30%씩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4. 삼성전자가 미국, 일본에 이어 유럽통신사와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삼성전자 화이팅입니다!!!

5. 최근 코인관련 규제들이 심해지고 있어 잠잠해지는 기분인데요. 이 기사에서는 가상화폐가 종언을 고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세대들의 암묵적 연대가 만들어낸 새로운 생태계 그들의 연대가 지속되고 그들이 미래의 권력이라는 점을 깨닫는다면 가상화폐는 언젠가는 역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틀스가 그랬던 가상화폐의 공습을 과소평가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어제도 신문에 일론머스크가 또 비트코인관련 발언을 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코인관련 발언을 하고 관싱을 두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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