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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0 월요일 신문이야기

슈퍼긍정파워 2021. 5. 10. 06:48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대기업들에 임금인상 최소화하고 고용을 늘리라는 권고를 했다고 합니다. 임금격차라 심화되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 확대를 고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임금인상보다 고용확대를 먼저 해달라는 요구인데요. 주요 선진국보다 우리나라 대기업 임금수준이 이미 월등하다고 해요. 중소기업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권고사항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주요 뉴스보다 사설 위주로 스크랩을 하려고 합니다. 주요뉴스보다 사설을 통해 알게 되는 것들도 많더라구요!

오늘의 신문스크랩 시작합니다.

1. 1992년 8월에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고도 1300km 지구구경사각 66도인 임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습니다. 5년간 공식임무를 마치고 7년간 더 작동하다가 2004년 지구와 교신이 완전히 끊겼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주쓰레기가 된 우리별 1회를 귀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내년께 관련 사업이 승인되면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형 발사체를 통해 수거 위성을 쏘아올리고 우리별 1호를 수거해 지구에 재진입하는게 대략적인 구상이라고 합니다. 지구를 떠난 모습 그대로 온전히 되돌아올 수는 없지만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우리별 1호는 한국 우주역사에 또 하나의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천이궤도, 랑데부, 도킹, 재진입은 우리가 소행성을 비롯해 달보다 더 먼 우주를 탐사하는데 필요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우리별 1호 귀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관련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기술을 습득한다면 화성을 포함한 심우주 탐사의 발판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게 연구진의 기대입니다. 현재 우주쓰레기는 10cm 이상은 2만 3000여개, 10cm 미만인 우주쓰레기는 50만개, 지르 1mm이상인 초미세 우주쓰레기는 1억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스위스와 일본에서 우주청소 기업들이 우주 쓰레기 작업을 하고 있는데 비용으로만 약 1200억이 든다고 합니다.

2. 애플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펜슬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노트관련 어플에 제 일상 및 일기 등을 기록하는데 제 글씨체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가 수리를 해야 하는 상태가 되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계속 일기 등은 사용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삼성의 펜관련 데이터가 애플과 다른 생태계를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운 듯 합니다. 보안 측면세어 개발사가 별도 작업을 좀 더 해야 하고, 사전 같은 부가서비스를 플랫폼에서 기본으로 제공받는 것이 없는 부분은 구글 전략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지만 펜과 관련한 데이터 공개가 제한적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삼성의 몫이라는 것이죠. 애플은 하드웨어와 운영체계를 모두 직접 만드는 반면 삼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생태계를 구성할 스타트업, 개발사에 대한 인식을 바꿔 개발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발전하는 삼성이 되길 바래봅니다.

3. 제목이 좀 낯뜨거울 수 있는데요. 그만큼 뇌과학 분야의 발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대로 물을 만났다는 겁니다. 우리의 생각이 실시간 노출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겁니다. 사람의 생각을 읽고, 반대로 사람의 뇌에 타인의 생각을 삽입하는 것은 조만간 원격으로도 가능해질 전망이라는 것이죠! 이 같은 기술은 의식은 있지만 신체가 마비된 환자들의 활동을 도울 수 있고 치매, 우울증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명분이 관련 연구와 상용화를 부추기기에는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이죠. 적절한 규제가 없으면 개인의 속 깊은 내면이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무엇보다 이 같은 기술이 권력과 열결될 때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이죠. 사람의 생각을 감시하고 사람들에게 권력 입맛에 맞는 생각을 주입할 수 있는 시대. 그것은 인류 종말의 풍경과 다르지 않다고 시사하고 있습니다.

4. 이제 임기가 1년 남은 문정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촛불시위 등으로 지지율 80%정도 되었던 정권이 현재는 34%의 지지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런 조사가 나온 배경에는 단연 1위가 부동산 정책이겠죠. 코로나19백신 확보, 일자리 창출, 국민 통합과 인사 정책, 대북정책 등에서도 이미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1년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문재인정부의 평가가 달라지겠죠! 문재인정부가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려면 균형된 인사로 국민 통합부터 이뤄내야 한다고 합니다. 규제중심인 경제, 부동산 정책은 시장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하구요. 또한 이달 21일 한미정상회담은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북한 핵무기 대응전략과 코로나 19백신 확보가 기로에 놓여 있으니만큼 외교역량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5. 포털 알고리즘 공개법(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현재도 이미 어떤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더욱 정권 입맛에 맞는 뉴스들로만 도배될 우려가 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는 문제입니다.

읽어보면 좋을 시일 듯 하여 첨부합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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