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공유

2021.6.7 월요일 신문이야기

슈퍼긍정파워 2021. 6. 7. 06:58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방울토마토가 이제 빨갛게 익기 시작했어요! 잘 자라줄지 의심부터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 열매들이 익기 시작하니 신기할 뿐입니다. 아이들은 빨리 익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자기가 먼저 따겠다고 선점하는 모습을 보니까 작은 열매이지만 키우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꽃이 피고 떨어진 후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 하고 그 열매가 크기 시작하더니 익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듯 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런 듯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를 보면 어느순간 부모로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부모는 그 모든 순간을 다 기억하고 있잖아요!!

오늘의 삶도 기억하면서 신문이야기 시작합니다.

1. 물류비 폭탄에 수출기업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합니다. 컨테이너를 실어 나를 배느 ㄴ물론이고 제품을 담을 빈 컨테이너조차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웃돈을 줘서라도 구하면 다행이라고 합니다. 컨테이너 대신 자동차운반선이나 고기잡이배에 보내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대기업은 그나마 사정이 낫습니다. 선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정 안되면 항공 운송을 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중견, 중소 기업에 항공 운송은 그림의 떡입니다. 물류비 폭탄으로 인해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나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미사일지침’이 해제되고, 미국 주도유인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게 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우주 진출 기회가 열렸습니다. 우라나라 산업이 우주로 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우주 전담조직 구성에 나서야 한다며 미 항공우주국과 같은 우주전담조직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르테미스는 국가간 기술개발 프로젝트가 아닌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한국만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약정서에 서명을 했고 아르테미스 약정서에 서명한 유익한 ‘비우주 전문가’입니다. 우주는 우주안보, 우주국방, 우주경제, 우주외교 등 안보와 산업, 외교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이상 과기정통부에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3. 고체연료 기반 발사체는 정부 주도로 지난 40여년간 기술확보에 나섰던 만큼 기술이전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한국에서도 스페이스X와 같은 발사체 기업 탄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작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고체발사체는 민간 기업드의 초기 진입이 쉽습니다. 한화는 2024년 구축되는 고체연료 발사체 시장에서 첫 발사체를 쏠 기업 ‘0순위’로 거론됩니다. 한화의 움직임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4. 주요 7개국이 글로벌 최저법인세율을 최소한 15%로 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글로벌 최저 세율으 국가 간 법인세 인하경쟁을 끝낼 뿐 아니라 전세계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것이라며 기업들도 공평한 경쟁의 장을 갖데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의 주 타깃이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거대 테크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당장 다음달 9~20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국, 러시아 등의 동의를 얻어 같은 내용의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한국은 법인세율이 25%에 달하기 때문에 글로벌 최저 세율이 정해져도 직접 영향이 없지만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 대기업들은 향후 정해지는 기준에 따라 조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일론머스크에 대한 기사가 2개 입니다. 완전자율주행에 대한 머스크의 거짓말, 음란 트윗으로 코인 띄운 머스크! 완전자율주행의 경우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과하다고 하여 다른 회사에 비해 테슬라가 가장 유리한 위치라는 사실마저 지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전 세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회사 중 가장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인 띄우기 머스크의 행동에 있어서는 욕먹을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세계적해커집단 ‘어나니머스’는 머스크를 향해 불만을 표시하고 그를 응징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도 352% 폭등을 하는 등 그의 한마디에 좌지우지 되는 코인시장이 답답하네요.

6. 기사 내용은 미국 마이크론이 한국기업 삼성, 하이닉스를 앞지르고 기술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로에 있는 현재 삼성의 오너는 감옥에 있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인 듯 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마음! 빠른 사면이 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신문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6.9 수요일 신문이야기  (0) 2021.06.09
2021.6.8화요일 신문이야기  (0) 2021.06.08
2021.6.4 금요일 신문이야기  (0) 2021.06.04
2021.6.3 목요일 신문이야기  (0) 2021.06.03
2021.6.2 수요일 신문이야기  (0)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