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둘레길 운동 다녀왔어요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유달산둘레길로 운동을 함께 다녀왔어요! 어제 런데이 어플을 이용해 달리기를 했는데 매일 30분 달리기 중 컨디션 나쁨을 선택해서 5분 달리기 6번을 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잘못된 선택이였다는 것을 알았죠!

3번까지는 괜찮았는데 4번째부터 5분 달리기를 하는데 아직도 2번이나 더 남았다는 것이 왜이리 힘든지... 5분달리기 6번은 저에겐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냥 15분간 2번 달리기를 하거나 30분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더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유달산둘레길 운동을 하러 갔는데 초반에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위로가 되었던건 역시 주변에 예쁘게 펴 있는 꽃들과 푸릇푸릇한 나무들이였어요!!

가는 곳들이 다 이렇게 예쁘게 펴있는 꽃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덥고 하늘도 푸르고 맑아서 사진찍는 재미도 있었어요.

폭포소리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너무 좋더라구요!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한참을 듣고 있기도 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 조각공원에 꽃을 많이 심고 경관을 바꾸고 있었던 기억이 나서 조각공원에 다시한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조각공원을 가는 길에 정말 뜻밖의 장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예전에는 매점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압화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바뀌었더라구요!

차도 마실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 아이와 함께 와서 체험활동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체험이 가능한지 한번 보시겠어요!!!

압화액자, 압화등, 양초, 반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체험신청을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블로그에 올려도 된다고 해서 연락처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전화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조각공원도 너무 좋아요! 오늘은 운동을 하러 왔기 때문에 조각공원 곳곳을 다녀볼 수는 없었지만 다음에 자녀들과 함께 놀러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운동기록입니다.

그리고 운동이 끝난 후 낙조대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해서 확인하기 위해 다녀왔죠!!!

이길을 따라 걸으면 5분도 안되어서 낙조대로 갈 수 있습니다. 저보다 빠른 걸음으로 가는 지인들은 4분걸렸다고 하더라구요. 전 정확히 5분 걸렸습니다. 하하하하~~

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계단천국입니다!!! 올라가면서 “계단천국이다”하면서 올라갔죠!!! 끝도 없는 계단! 둘레길 걸은것보다 더 힘든건 저만 인것 같아요!!! 내려올 때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저만 그렇더라구요! 이런 저질체력ㅜㅜ

이렇게 저를 강하게 키우는 지인들이 있어 행복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운동성공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